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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더클라임 레벨업 강습 네 번째 후기
세 번째 강의에 이어서 더클라임 레벨업 강습 네 번째 강의에서
배운 내용은 다양한 홀드의 컨트롤 및 제압 방법이에요!
크림프 홀드, 포켓홀드, 슬로퍼 홀드, 핀치 홀드와 언더 그립, 랩 그립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여러가지 자세와 그립에서 몸의 무게 중심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잘못된 자세로 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직접 해보면서 느낄 수 있었답니다🌟
4가지 홀드 컨트롤
크림프 홀드
크림프 홀드 잡을 때 주의할 점은 손에 힘이 많이 실리는 그립의 형태이기 때문에
끝까지 물고 늘어지다가 손이 터지는 경우 손가락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큰 그립이라는 거!
특히 엄지까지 사용하는 풀 크림프 그립은 하프 크림프 그립보다 큰 힘이 실리기 때문에 더 위험해요.😲
그래서 크림프 홀드를 잡을 때는 못 버티겠으면 바로바로 내려오는 것이 중요해요
크림프 홀드를 컨트롤 할 때에는 무게중심을 하체에 최대한 싣는 걸 추천드려요.
자세를 낮추고 골반을 최대한 벽 쪽으로 붙여서 하체로 무게를 버텨요!
단순히 자세만 그렇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익숙해질때까지
일부러 신경 써서 발 쪽에 체중을 싣는 연습이 필수랍니다.😵
슬로퍼 홀드
슬로퍼 홀드를 잘 컨트롤하려면 무게중심을 슬로퍼 홀드 밑으로 옮겨서
슬로퍼 홀드와 몸이 직선이 되도록 해야 해요. 😄
이렇게 하면 손에 힘을 더 잘 줄 수 있고, 반대쪽 손을 쉽게 합손할 수 있어요
. 슬로퍼 홀드 밑의 발 홀드에서 무릎을 쭉 당겨 무게중심을 옮기는 방법이 있어요.
제가 슬로퍼 홀드를 컨트롤하며 받은 조언은 엄지 손가락을 다른 손가락들과 멀리 떨어져서 잡으면
엄지손가락만 힘을 가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홀드를 컨트롤하기 어렵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엄지손가락이 힘을 가하는 방향이 다른 손가락들과 같도록 최대한 모양을 만들어야 해요
포켓 홀드
포켓홀드는 두 손가락이나 세 손가락 만으로 홀드를 잡아야 해서 오래 잡고 있으면 상당히 부담이 크죠
보통 검지와 중지 또는 중지와 약지 손가락으로 잡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검지보다 약지가 길면 중지와 약지로 그 반대라면 검지와 중지로 잡는 것이 편하다고 해요
포켓 홀드를 잡을 때에 두 손가락을 넣고 나머지 손가락을 위로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손이 홀드에서 약간 뜨게 되어 무게 싣기가 어렵고, 부상을 입을 수 있답니다!😭
따라서 홀드를 잡는 두 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들은
모두 밑쪽으로 내려주어야 부상를 줄일 수 있고 홀드에 무게도 훨씬 잘 실려요.
포켓 홀드 또한 무게를 하체쪽으로 보내주어야 잡고 조금이라도 더 버틸 수 있기 때문에
무게중심을 낮추고 골반을 벽 쪽으로 붙여 주여야 해요
핀치 홀드
핀치 홀드는 손목의 각도와 엄지손가락의 위치가 중요해요.
손목은 핀치 홀드와 수직이 되도록 하고,
엄지손가락은 검지와 중지 사이를 마주 보게 잡는 게 효율적이에요
핀치홀드는 얇은 핀치홀드와 뚱뚱한 핀치 홀드가 있는데얇은 핀치 홀드는 쉽게 잡을 수 있지만,
뚱뚱한 핀치 홀드의 경우, 손이 작은 사람들에게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럴 때는 검지를 버리고 중지와 엄지를 바라보게 잡으면 더 쉽게 잡을 수 있어요😋
언더그립
언더 그립을 잡을 때는 홀드가 배꼽위치에 오도록 하고
위쪽을 향하게 힘을 싣어 몸을 벽 쪽으로 붙여주면 더 쉽게 언더그립을 컨트롤 할 수 있어요!😆
결론
잘못된 자세로 홀드를 잡으면 무게중심이 맞지 않아서
홀드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쉽게 미끄러질 수 있어요. 😥
각 홀드에 맞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부상을 방지하고
홀드를 더 잘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여러분도 다양한 홀드를 연습하면서 몸의 무게중심을 잘 맞춰보세요!
클라이밍은 기술과 체력 모두 필요한 운동이니까요😆
더클라임 레벨업 강습 세 번째 / 아웃사이드 스텝 2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