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라임 난이도 비교

더클라임 난이도 비교(7곳)

더클라임 난이도 비교를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저는 매주 2회 더클라임 매장을 계속 돌려가면서 방문합니다.

더클라임의 회원권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중…ㅎ…….

이렇게 하면 월 14만원이 전혀 아깝지않은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제가 방문하는 매장은 주로 더클라임 신림점, 더클라임 강남점, 더클라임 연남점, 더클라임 양재점, 더클라임 서울대점, 더클라임 사당점, 더클라임 신사점 총 7곳으로 전부 서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곡점과 일산점은…너무 멀어서 못가봤어요…..

어쨋든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난이도를 비교해 볼까 합니다.(반박시 님들 말 맞음)

색깔 별 비교를 하기 전 현재 저의 그레이드는 파랑~빨강인 점과 저의 기억과 경험 위주의 비교인 점을 밝힙니다.

더클라임 색깔별 비교

초록 난이도

초록 난이도는 거의 비슷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

연남점 > 신림점, 서울대점 > 양재점, 신사점, 강남점, 사당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연남점 초록 몇몇 문제는 거의 다른 지점 파랑난이도와 맞먹는게 있던 기억이 있습니다.

파랑 난이도

파랑 난이도부터 조금씩 확연하게 갈리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그레이드와 비슷해서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습니다…ㅎ

파랑 난이도 지점별 비교는

연남점 서울대점 > 사당점, 신림점 > 강남점 > 양재점, 신사점

연남점은 갔던게 조금 오래돼서(2달정도) 가물가물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꽤나 힘들었던 기억으로 머릿 속에 남아있습니다.

서울대점은 사실 원래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쉬웠던 느낌이 강했었는데

얼마전 부터 파랑색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이노 문제 및 손가락의 힘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꽤 늘어나서 까다롭다고 느꼈습니다.

사당점은 많이 까다롭지는 않지만 밸런스 문제, 오버행에서 팔로 버티는 구간이 꽤나 많아서

약간의 근력과 밸런스가 받쳐주지 않으면 힘든 문제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신림점은 파랑색 문제의 난이도가 극명하게 나뉘는 지점이라고 느꼈습니다.(넓은 매장 특징)

모든 벽마다 어려운 파랑 난이도의 문제들이 1~2문제씩 존재했고 나머지 문제들은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강남점, 양재점 같이 꿀 파랑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남점은 거의 비슷한 난이도의 파랑이 많은 곳으로 기억합니다.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문제들이 대다수였고,

암장의 크기에 비해서 파랑 난이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자신의 그레이드가 초록~파랑이면 좋은 연습 장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신사점, 양재점 파랑색 난이도에서는 까다로운 문제가 없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다만, 다이노 같은 문제들에 어려움이 있다면 힘들 수 있습니다.

다만 난이도와는 별개로 재밌고 신선한 루트들이 많아서 기억에 남는 지점들입니다.

빨강 난이도

빨강 난이도 지점별 비교는

연남점 > 신사점,사당점 강남점 > 신림점 > 서울대점 양재점

연남점은 빨강 난이도를 깰 수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신사점은 어렵습니다.

음…뭔가 전체적으로 스타트부터 중간 부분 까지는 괜찮은데

후반부부터 탑 찍는 구간이 까다로운 느낌이 강했습니다.

사당점은 정말 가끔씩 나오는 꿀 빨강 빼고는 까다로운 문제들이 많습니다.

꿀 빨강 문제들은 거의 밸런스 빨강 문제들이 많았고,

다이노 빨강 문제들은 많지 않았지만 많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나머지 문제들은 제가 몇몇 문제를 각각 약 30번 정도의 시도를 했지만 탑에 다가갈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강남점은 다이노 문제들은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 많았으나,

오버행 부분에 있는 빨강 난이도 문제들이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신림점은 빨강 난이도 문제가 많아서 꿀 빨강 문제도 많고 어려운 빨강 문제도 많습니다.

다만 신림점 어려운 문제들은 크럭스 구간을 통과할 때 시간이 엄청 길게 느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슬랩벽 보다는 오버행쪽 벽 빨강이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서울대점, 양재점은. 꿀 빨강 하면 대표적인 지점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체로 빨강 루트의 난이도가 파랑에서 빨강 막 넘어가시는 분들에 맞춰져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양재점은 빨강 문제가 엄청 많아서 아닌 문제도 꽤 존재하지만 평균적으로 꿀 빨강이 상당히 많습니다.

결론

클라이밍 6개월차의 더클라임 지점 별 난이도 비교였습니다.

물론 매주 다양한 루트들이 새로 세팅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평균 난이도 리뷰였습니다.

빠르게 저의 실력이 늘어나서 빨강색, 보라색 난이도의 리뷰까지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더클라임 양재점-빨강[23.09.23]/무려 빨강4개… <<< 더클라임 양재점 리뷰

한 개의 응답

  1. 문제들은 세터들 마다 차이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다른 지점은 그나마 일정한 느낌인데
    더클은 세터들이 자주 바뀌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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