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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더클라임 레벨업 강습 세 번째 후기
두번째 강의에 이어서 더클라임 레벨업 강습 세 번째 시간에서는
다양한 아웃사이드 스텝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과 자세에 대해 배웠어요. 😊
구체적으로 특정 상황에서 스텝 방법을 설명해 주시고,
직접 해보면서 기존 자세와 문제점을 교정 받았어요. 👍
또한 밑으로 반동을 주는 법(직선 반동)을 몸으로 잘 느낄 수 있도록
예시 문제를 풀면서 그 순간의 반동을 느끼고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최종적으로 몸을 더 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
아웃사이드 스텝의 교정, 반동 주는법
이번 시간에는 아웃사이드 자세를 구체적인 상황 설정으로 배워보았어요. 🧗♀️
양손 홀드 사이에 발 홀드가 있는 경우를 배웠는데,
빨간색 동그라미 발 홀드🟥 / 파란색 동그라미 손 홀드 🟦
양손 홀드 사이에 발 홀드가 있는 경우
처음부터 아웃사이드 스텝을 하면서 시작하면 몸이 돌아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처음에는 발 홀드를 벽 쪽을 보고 딛은 후에,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발목, 상체, 팔 순으로 빠르게 틀어서
몸을 뻗은 다음 벽 쪽으로 붙여주어야 해요.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몸을 벽 쪽으로 확 붙여주는 것이에요.
어깨까지 틀면서 몸을 벽 쪽으로 확 붙여주지 않으면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
처음에 아웃사이드를 배우는 경우 하체만 틀어주고 상체가 틀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서 자세를 해야 해요. 또 다음으로 진행하는 홀드가 멀 경우에는
반대 발로 벽을 미는 힘을 이용해 쭉 가주는 것이 전신을 사용해 클라이밍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밑으로 반동 주기(직선 반동)
아웃사이드 자세 다음으로는 밑으로 반동 주면서 아웃사이드 스텝으로 일어나는 법을 배웠어요.
양손으로 홀드를 잡고 밑으로 직선반동을 줄 때는
엉덩이를 밑으로 쭉 빼는 반동으로 한 번에 일어나야 해요.
반동을 주는 데 익숙하지 않은 경우 밑으로 쭉 빼는 반동을 못 느낄 수 있지만
여러 번 하면서 반동을 느껴봐야 해요.
새총을 발사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편한데, 새총 발사대가 팔이 아닌 하체라고 생각해야 해요. 😄
그 후 아웃사이드 스텝과 마찬가지로 발목, 상체, 팔 순으로 틀면서
벽 쪽으로 붙여주어 안정감 있게 가고자 하는 방향의 홀드를 보면서 진행해야 해요.
최대한 빠르게 일어나는 것이 벽 쪽으로 몸을 잘 붙여줄 수 있는 방법이에요.
“빠르게 일어나면 반동이 셀 텐데 가고자 하는 홀드에 손이 안 좋은 경우 어떻게 버티는가?“
에 대해 여쭤봤는데, 홀드와의 거리, 홀드의 생김새에 따라 반동의 세기를 경험으로 조절해야 하고,
키가 큰 경우에는 다리를 완전히 쭉 피지 않고 약간 굽힌 상태를 유지해
벽에 몸을 더 붙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배웠어요. 🤔
결론
보통 연습 벽에서 자세를 배운 후에는 2문제 정도를 풀어보면서 등반 자세를 교정해요.
이번에도 역시 동적인 등반을 많이 말씀해 주셨어요.
아웃사이드, 인사이드 스텝을 할 때도 반대 발로 벽을 밀어주면서 몸을 벽 쪽으로 붙이는 것이
높은 난이도로 갈수록 중요하고 효율적인 움직임이 될 것임을 체득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