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라임 평일저녁 클라이밍 후기
오늘은 더클라임 평일 저녁시간대 사람!!!을 얘기해보려합니다.
최근에 이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평일 저녁 클라이밍…사람이 정말 많이 몰립니다.
특히 퇴근 후 시간대에는 엄청납니다.
특히 더클라임이라는 브랜드가 워낙 유명하고 볼더링 매장의 선두주자이기 때문에
클라이밍하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거 같습니다.
물론 더클라임에서도 이를 알고 서울 강남 주변에 매장(더클라임 사당점, 더클라임 논현점[오픈예정])
팍! 팍! 열어주어 집중되는 인원을 분산시키려는 노력을 보이고있지만
아직은 클라이밍의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사진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더클라임 평일 서울대점 저녁 10시에도 사람이 무지막지…
9시반이면 사람이 줄어들걸 기대했지만 산산히 부서진 기대였습니다.
사당점도 사람이 많습니다만 그래도 조금 넓어서 널널한 것 처럼 보입니다.
물론 새로 바뀐 벽은 건들이지도 못할 정도로 사람이 많이모여있습니다.
제가 찍은 두장의 사진은 새로 바뀐 벽이 아닌 2주 이상된 벽입니다. ㅎㅎ…………….
그래도 더클라임 서울대점처럼 막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더클라임 평일 사당점은 경험상 밤 10시 정도되면 절반정도는 빠집니다.
평일 저녁 클라이밍 대책!!
(1)완전 저녁 시간대를 노리자
꼭 평일 저녁에 퇴근하고 클라이밍을 해야겠다! 또는 그나마 여유있게 클라이밍을 하고싶다! 하시는 분은
클장을 저녁 9시~11시에 가서 클라이밍을 즐기시면 그나마 원활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11시까지 하면 피곤할테지만…찐 클라이머 분들을 위한 추천 시간대입니다.
(2) 넓은 클장을 노리자
사실 평일 저녁은 사람많은 것을 기본전제로 하고 가는 곳이기 때문에 각오를 하셔야합니다.
사람이 많은 것을 전제로 한다면 좁은 클라이밍장 보다는 넓은 클라이밍장을 고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넓은 클라이밍장(더클라임 양재, 더클라임 신림 등)에서 사람들은 주로 새 벽에 몰리는 경향이 있을 뿐더러
벽 전체가 바뀌는데 한달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오래된 벽은 그나마 여유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좁은 클라이밍장은 대체로 대부분의 벽들이 최근의 벽들이고 벽도 많이 없기때문에
전체적으로 사람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3) 약간 외진 곳에 있는 곳으로…ㅎ
약간 사람들 눈에 잘 띄지않는 클장이나 교통이 안좋거나
역에서 거리가 먼 클라이밍장은 사람이 그래도 나은 수준으로 있습니다.
제가 갔던 곳 중 크래커클라이밍 상봉점과 더클라임 신사점은 평일 저녁시간대에 괜찮은 지점입니다.
참고하셔서! 평일에 쌓이는 스트레스 즐거운 클라이밍으로 알차게 푸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