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파크 성수점 피드백

이번에는 클라이밍파크 성수점입니다.

오늘도 저의 클라이밍 영상들을 피드백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합니다.

오랜만에 컨디션이 괜찮아서 친구들과 성수 클라이밍파크를 왔는데요

여전히 깔끔하고 넓은 곳 그대로였습니다….와우…아주 넓더군요 4시간정도 즐기고온 것 같습니다.

새 클라이밍화를 신고 첫 갈색 도전이었습니다.

오픈 페스티벌에 왔을 때는 갈색 문제도 겨우 깼었는데……..

실력이 늘어서 그런가 뭔가 간단하게 깼던 것 같습니다.

처음 산 신발이라 발이 매우 아파 발에 힘주는 것이 익숙하지않아서 종종 발이 미끄러졌습니다.

영상에서 보면 흰색을 밟은 것같은 느낌이 들지만…밟지않았어요….벽찼습니다…..

음…간단하게 깼다고 했지만 영상을 보니 간단하지는 않았나봅니다….하지만 원트에 깼다는 점!!!

그렇지만 초반이라 그런가 몸이 상당히 경직되어있습니다….

꿀 갈색!! 아주 쉬운 갈색이었습니다.

보라색 난이도라고 했어도 믿을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그나마 어려운 부분은 끝에 탑치는거..? 그건 말고는 괜찮은 문제였습니다.

영상으로 모습을 보니 전체적으로 어깨가 움츠려들어 있는 기분이 듭니다.

푸는 동안은 발도 많이 썼다고 생각했는데 어깨 힘을 상당히 많이 쓴 것 같습니다.

팔도 쭉 펴야할 것같고 어깨도 유연하게 다룰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다이노 문제입니다!! 멋있어 보일꺼 같았는데 그건 아니였습니다…하하…

제 생각에는 뭔가 착! 착! 히엇! 잡았던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영상으로 보니 거의 날았었네요…반동도 엄청 심했고..

그나마 다이노 이후 홀드의 오른쪽 부분이 손 홀드가 좋아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이노만 깨면 그 이후에는 무난하게 깰 수 있을 만한 난이도였습니다.

스타트만 한 5번 뛰었던 것 같은데…새 클라이밍화라서 발이 부서지는줄 알았습니다……

처음에 볼때는 아 저거…스타트 홀드 이후에 약간 도약해서 잡는 것만 잘 잡으면 깬다….이 생각으로 했었는데

뒷부분 무브가 조금 더 힘들었습니다.

사실 팔로 밀고 바로 다리를 올렸어야 했는데 팔로만 끝까지 밀고 다리를 올려버린……

저때가 4시간정도 클라이밍을 즐긴 이후여서 힘들어서 마음이 급했습니다.

첫 부분 무브는 무게중심 옮기고 왼손을 큰 볼륨홀드에서 작은 홀드로 끌어오는 부분이 약간 힘들었습니다.

영상으로 볼때는 오히려 간단하게 한 것처럼 보이네요

그리고 저는 일어서면서 점프했는데 다른 몇몇분들은 오른 발로 힐훅 걸어서 일어나시더군요.

오늘도 알찬 클라이밍이었습니다. 다음번에도 피드백 자주 올리겠습니다.

>> https://www.youtube.com/channel/UC5rIQOLUwFxsG3Op3eN8IUw <<

다른 영상들도 많이 있습니다. [보라 난이도 영상 등등] 많이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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