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발기술 팁-힐훅, 토훅, 니바가 무엇인가

클라이밍 발기술 팁을 익히기 전에 힐훅, 토훅, 니바의 의미부터 설명해야합니다.

힐훅(Hooking)

발을 벽에 대고, 발끝으로 반대 벽을 밀어내는 기술입니다.

반대 벽의 뾰족한 부분, 지지면, 에지 등을 이용하여 몸의 지지점을 만듭니다.

필요에 따라 발끝을 미끄러지게 하면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토훅(Toe hooking)

발끝을 대상물에 걸어 몸을 묶어주는 기술입니다.

걸이나 구멍, 클라이밍 윙(몽총) 등에 발끝을 걸어놓아 발로 지게합니다.

이 기술도 마찬가지로, 자유로운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니바(Ni bar)

발을 최대한 밀착시키고 발끝을 돌출된 부분에 걸치며

앞으로 당겨진 팔을 이용하여 강하게 물러나는 힘으로 다리를 들어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팔과 다리를 협력적으로 움직여 등반 경로를 따라 올라가며, 적극적인 팔과 발의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균형감각과 다리의 힘, 그리고 팔과 상체의 조절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클라이밍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은 기술입니다.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훈련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힐훅, 토훅은 특정 부분이 미끄러울 때나, 손이 거리가 멀어질때,

계속하여 벽과 함께 내려갈때 등, 절벽 내려갈 때 자기 몸을 지탱하거나 모양을 이루는데 사용됩니다.

힐훅, 토훅, 니바를 잘 사용하는 방법(클라이밍 발기술 팁)

힐 훅(Hooking) 사용하기

힐 훅은 발 뒤꿈치로 홀드를 지탱하여 몸을 벽쪽으로 끌어 당길때와

몸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을때 사용됩니다.

몸을 벽쪽으로 끌어당길때는 허벅지와 무릎 안쪽 근육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용했을 때 많은 무게를 지탱할 수 있습니다.

힐 훅을 사용할때는 발 뒤꿈치에 체중을 싣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발 뒷꿈치쪽 복숭아뼈 밑쪽 클라이밍화 고무부분의 마찰을 최대한 활용해야합니다.

몸이 회전하는 것을 방지할 때는 힐 훅으로 몸의 회전을 발 뒤꿈치로 막아주어 팔힘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토 훅(Toe hooking) 사용하기

토 훅은 발등을 홀드에 걸어 몸을 고정하는 기술입니다.

토 훅은 경사가 심한 오버행잉 월과 발을 디뎌

아래로 힘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나 그럴만한 홀드가 없을 경우 사용합니다.

암벽화의 윗부분으로 중심을 잡습니다.

무게중심은 루트 진행방향으로 두고 토훅을 걸어야 합니다.

홀드를 딛고있는 발을 핀 상태로 미는 힘을 강하게 주고

토훅 거는 발을 당겨서 홀드에 누르며 당겨주는 힘으로 버텨야 합니다.

아웃사이드 스텝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최대한 양쪽 무릎을 다 피는 것이 무게를 지탱하는 데에 효율적 입니다.

니바(Ni bar) 사용하기

니바는 무릎을 끼울 수 있는 커다란 홀드가 있을때,

발끝과 무릎 바로 위 허벅지의 상단을 사용해서 몸 전체의 체중을 손쉽게 지탱하는 방법입니다.

등반 중 휴식을 취할 때 많이 사용되며 볼더링 문제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다리 길이와 홀드의 간격이 중요합니다.

니바는 한쪽다리로도 할수있고 두다리 모두 사용해서도 할수있지만

볼더링에서는 주로 한쪽다리로 무게를 들어올려 사용합니다.

마찰력이 충분히 발생하는 정확한 위치에 무릎을 위치시키고

발 뒤꿈치를 충분히 강하게 들어올려 줘야한다.

체중을 하체에 많이 실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고정이 심한 동작이기 때문에

다음동작으로 넘어가기에 약간의 노력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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