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발목부상 원인

오늘은 클라이밍 발목부상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클라이밍을 하다보면 발목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대다수의 경우 접질리거나 인대가 들어나 긴 휴식기간을 거치게 되는 슬픈일이 일어나곤 합니다.

클라이밍에서 발목이 다치는 원인은 제가 생각할 때는 크게 2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하나, 다운 클라이밍을 하지않는다.

이 경우는 초보자의 경우보다 중급자의 경우가 많습니다.

초보자의 경우는 처음이라 무서워서 천천히 내려오거나

애초에 루트의 높이가 높지않아서 다운클라이밍을 안하더라도 발목의 데미지가 크지않아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클라이밍 기간이 일정기간 이상 지난 중급자의 경우

루트의 높이가 높아짐과 동시에 벽 높이에 익숙해지는 경우가 많아

어쩔 수 없이 힘이 빠져 떨어지는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다운클라이밍을 하지않고 내려오다 부상을 입는 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저 역시도 3개월차 까지는 다운클라이밍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고 완등을 한 후 뛰어서 바닥으로 내려오는

좋지않은 습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4개월이 지나면서 데미지가 쌓이고 쌓여 서서히 발목에 통증이 있었고

지금은 어느 난이도를 오르던 무조건 다운클라이밍을 하고 내려오는 편입니다.

지금은 다행히 통증이 없지만 다시 생각해보자면

어느날 클라이밍을 하러 갔는데 아무일없이 준비운동 단계에서 발목이 아픈건 굉장히 무서운 일입니다.

둘, 무리한 난이도의 다이나믹한 동작을 한다.

아직 다아나믹한 동작이 익숙해 져 있지않고, 습득이 되어있지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난이도의 동작을 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발목에 강한 힘이 가해질 수 있는 부상이기 때문에

서서히 데미지가 쌓이는 첫번째 경우와는 달리 크게 발목을 다칠 수 있습니다.

무리한 난이도의 난이도는 자신의 평소 난이도보다 높은 난이도 뿐만아니라

자신의 평소 난이도를 의미합니다.

만약 자신의 난이도와 같은 난이도를 도전하더라도 다이나믹한 동작이 익숙하지않는다면

홀드의 부딫히거나, 삐긋하는 등의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클라이밍 발목부상의 종류

하나,발목염좌

발목 염좌는 클라이머라면 한번 쯤 겪을 수있는 흔한 발목 부상이지만

제대로 된 휴식이나 치료를 거치지 않는다면 만성적인 통증으로 변할 수있는 마냥 가볍게 여길 수 있는 부상은 아닙니다.

발목이 심하게 접질리거나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큰 데미지를 받아 발생합니다.

대다수의 경우 발바닥이 안쪽으로 꺾여 발목 바깥쪽에 부상을 입습니다.

치료방법은 부상 후 3일이내에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경증일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최소1주~최대3주)

붓기나 통증이 나아지지않을 경우 병원치료를 받고,

증상이 심한 경우 의사의 권유가 있다면 물리치료나 탄려붕대등의 발목지지 물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 발목골절

발목이 급작스럽게 심한 충격을 받은 경우 발목 골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즉시 얼음찜질을 시행하여 붓기와 통증을 줄이고,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가야합니다.

발목골절의 경우 발목 자체를 움직일 시 통증이 강하게 느껴지며 붓기또한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의사의 처방에 전적으로 의지해야합니다.

대체로 한달이상의 회복기간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며, 깁스나 압박붕대들의 도구를 사용합니다.

클라이밍 발목부상 예방

클라이밍을 할 때 발목부상은 조심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은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지키지않는 방법들입니다.

하나, 다운클라이밍하기

둘, 무리한 동작은 충분히 연습을 한 후 진행하기

셋, 충분한 스트레칭 한 후 시작하기

지금까지 클라이밍 발목부상에 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모두 안전클하셔서 즐거운 클라이밍 시간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클라이밍 기술-맨틀링 배우기-누르면서 일어나기 << 클라이밍 기술 배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