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배트행

클라이밍 배트행

클라이밍 배트행!! sns에서 인기있는 클라이밍 영상 중 빼놓을 수 없는 무브입니다.

같은 난이도여도 뭔가 어려워보이고, 그치만 멋져보이는 동작 중 하나인데요.

특히 클라이밍을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 때는 ‘우와..대단하다…’ 싶은 동작입니다.

그렇지만 막상 클라이밍장에서 배트행 문제를 맞닿트리게 되면

무섭기도하고, 어렵기도 하고, 옷 흘러내리기도 해서 걱정되고 도전을 꺼리게 됩니다.

그래서 준비한 배트행 동작 잘하는 방법!! 지금 시작해보겠습니다.

클라이밍 배트행 동작이란?

배트행 동작은 모두가 알다시피 ‘박쥐처럼 매달리기’ 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자연암벽에서 배트행 동작을 만나기는 쉽지않다고 알려져있지만

실내클라이밍장인 볼더링에서는 가끔 마주칠 수 있는 무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토훅으로만 몸을 지탱하며 떨어지게 된다면 머리부터 떨어지기 때문에 위험한 동작이기도하고

다음홀드로 진행하려면 코어근육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클라이밍을 막 시작하거나 시작한지 얼마안된 초보자들이 하기에는 어려운 동작입니다.

물론 홀드가 발이 잘 걸리는 홀드거나 난이도를 쉽게 설정한 경우

멋진 무브를 초중급자분들도 같이 즐길 수있어 실내암장에서 재미요소를 위해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클라이밍 대회나 실제 암벽에서 배트행이 사용될 때는

홀드가 아주 멀리 떨어져있어 손이 닿지않아 발부터 가야하는 상황에 주로 사용되며

팔 대신에 하체의 힘을 쓰기 때문에 팔의 휴식을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종종 리드 클라이밍 대회에서 휴식을 위해 배트행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클라이밍 배트행 동작 잘하는 방법

(1) 발이 완전히 걸린 후 이동한다

배트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발을 걸긴했는데…근데 곧 떨어질 것같은 느낌이 들때가 아니라,

완전히 걸려서 어느정도 안정적이다 싶을 때 다음홀드로 넘어가는 동작을 시도해야합니다.

발등의 감각을 제대로 느껴서 홀드부분에서 안정적으로 걸릴만한 곳을 느껴야합니다.

(2)배트행은 토훅이다

베트행은 기본적으로 토훅입니다.

따라서 토훅을 걸때처럼 발과 발목의 각도를 잘 유지하여주고

잘 걸렸을 경우 종아리 뒤에 힘을줘서 버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3) 코어운동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홀드에 발등을 걸고 다음 홀드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음 홀드를 잡고 코어근육으로 몸을 일으켜 세워야하기 때문에

강한 코어근육을 위해 운동이 필수적 입니다.

(4) 발등의 넓은 면적 활용하기

토훅에서도 그렇듯이 발등의 넓은 면적을 깊게 홀드에 걸수록 안정감은 더욱 높아집니다.

같은 홀드에 여러번 걸어보면서 최적의 위치에 깊게 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5) 겁내지 않는다.

발등에 몸을 의지해서 거는 동작이기 때문에 간혹 떨어질까봐 겁이나서

몸 전체에 너무 많이 긴장을 하고 경직된 상태로 동작을 시도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근육에 힘도 많이들게되고 발목의 유연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을 믿고 올바른 위치에 배트행 동작을 실행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결론

배트행 문제는 가끔씩만 볼 수있어서 저에게도 낯선 동작이기도 하고

처음할때는 겁도 났었던 동작입니다.

그래도 하다보니까 배트행 동작도 점점 안정적이여졌던 것 같습니다.

누구나 연습하면 배트행 문제 멋지게 할 수 있으니 너무 겁내지 말고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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