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연클

클라이밍 연클이란?

클라이밍 연클이란 연속클라이밍의 줄임말로

쉽게말하면 오늘 클라이밍하고 내일 클라이밍을 하듯이

계속 연속해서 클라이밍을 하는 행동을 이야기 하는 말입니다

흔히 근력을 키우려면, 클라이밍에서

자신의 그레이드를 빨리 올리려면 클라이밍을 많이 하라는 말 클라이머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법 합니다.

그렇다면 “연클이 클라이밍 실력향상 효과를 가져온다” 과연 맞는 말일까요?

누구나 답 할 수 있는 이 질문의 답은 X입니다.

클라이밍 연클의 부작용

연클 혹은 삼연클 그이상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연클이라는 행동이 얼마나 몸에 무리를 가져오는지 몸소 경험해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제 경험은 삼연클까지 해본게 최대인데 삼연클쨋날에 클장에 입장만 해도 정말 죽을만큼 힘듭니다.

물론 하루하루 얼마나 열심히 했냐에 따라 각자 다르겠지만 평균 하루에 3시간씩 3일정도 하면

온몸에 근육통이 장난이 아닐…. 클라이밍이 전신운동이라는게 느껴질정도입니다.

클라이밍 일주일에 몇번

“아니 그러면 클라이밍을 해야 늘텐데 일주일에 몇번 해야 좋아요…?”

라는 질문이 머릿속에서 맴도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클라이밍 입문자(의지가 불타는)

입문자 분들은 클라이밍을 위한 기본적인 근력(특히 손가락 힘, 전완근) 자체가 안잡혀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해도 근육통이 많이 올겁니다.

특히 클라이밍 완전 처음이신 분들은 첫날은 다음날 그냥 죽은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일주일에 한번씩 한달정도 하면서 클라이밍, 홀드들과 친해지시고

서서히 횟수를 늘리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치만 일주일에 한번가지고는 클라이밍이 눈앞에 아른거려서 버틸수가 없다하시는 분은

주2회로 하시되 스타터 강습을 같이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치지않고 적절하게 실력이 빠르게 늘 수 있는 방법입니다.

클라이밍 초보~중급자

초급자,중급자 분들께서는 그래도 암장이 익숙하고 기본적인 근력들이 서서히 생길 시기입니다.

오히려 입문자일때보다 이 구간에서 클라이밍에 대한 재미를 느끼시는 분들이 더 많아서

연클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구간이지만

그래서인가 부상을 입을 확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아프면 클장말고 병원가세요” // 요기 아픈데 클라이밍 해도될까요..? 가 아닙니다.

자신감과 실력이 급격하게 느는 시기기 때문에 조심하면서

주 2회(히루 3~4시간)정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클까지는 그래도 괜찮지만 3연클은 정말 되도록 하지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숙련자

숙련자분들(클라이밍 6개월 이상)은 클라이밍 실력이 빠르게 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주3회(하루 3~4시간)까지 추천드립니다.

숙련자분들이라면 대체로 클라이밍하면서 겪을 수 있는 부상은 최소 한번씩은 겪으신 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골프엘보 부상, 손가락 부상, 발목 부상 등등)

따라서 알아서 몸조심하는게 몸에 배여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분들은 기본적인 근력과 근육이 잡혀있고, 크럭스 구간을 넘기위한 근육들을 키우는 중이기 때문에

조금 힘들어도 괜찮습니다^^

건너뛰는 거 없이 주 최소1~3회(3연클은 안됨)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턱걸이 같은 운동을 추가하시면 실력이 느는것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오늘은 클라이밍 연클과 적당한 클라이밍 횟수에 대해서 이야기해봤습니다.

모두 아프지말고 행복한 클라이밍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