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필수 기술

클라이밍 필수 기술데드포인트란 무엇인가?

클라이밍 필수기술인 데드포인트란

진행방향에 먼 홀드를 잡기위해서 순간적으로 힘을 주어 몸을 던질 때 몸이 공중에 떠있는 순간을 이야기 합니다.

예를들면, 놀이공원에서 자이로드롭을 탔을때 꼭대기에 있는 순간 느껴시는 붕떠있는 느낌

클라이밍 선수들이나 대부분의 실력있는 클라이머들의 동작을 보게되면

입문자들의 동작보다 부드럽고 빠르게 올라갑니다.

그 이유는 당연히 입문자와 그들의 실력과 근력의 차이도 있지만 데드포인트 활용 숙련도가 차이나기 때문입니다.

데드포인트와 다이노 동작의 차이점[클라이밍 필수 기술]

데드포인트와 다이노 동작은 설명을 모른 채로 보기만 할때는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사실 완전 다른 동작입니다.

다이노 동작은 하체의 힘을 사용하여 힘껏 점프하여 매우 멀리있는 목표 홀드를 잡는 기술이며

발이 홀드에서 떨어지는 순간이 길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성이 큰 동작입니다.

클라이밍 필수 기술인 데드포인트하체의 힘을 사용하는 것은 같지만

멀리 있는 홀드를 향해 뛰지않고 빠르게 일어서는 순간의 잠깐 무중력이 되는 지점을 이용하여 홀드를 잡는 것입니다.

잠깐의 무중력 순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며, 자신의 신체 스펙과 홀드와의 거리를 잘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데드포인트의 사용방법

(1) 한쪽 발을 다른 쪽 발보다 높은 홀드에 딛고 무릎을 굽히고 하체를 내려 일어설 동작을 할 힘을 모아줍니다.

(2) 낮은 홀드의 있는 발을 힘껏 차며 일어서면서 그 반동을 사용하여 진행방향 홀드로 나아갑니다.

(3) 일어설때는 몸을 최대한 벽에 붙이고 일어서야 합니다.

(4) 일어서는 동안 잡고있던 홀드에서 손을 떼고 허리가 뒤로 빠지기전에 빠르게 멀리있는 홀드를 잡습니다.

데드포인트는 일어서는 동안 모아놓았던 하체의 힘 덕분에 잠시 무중력 상태가 되면서 위로 나아가기가 쉬워지기 때문에

힘을 많이 사용해야하는 고난이도 문제로 갈수록 사용하기 좋은 클라이밍 필수 기술입니다.

데드포인트 사용 팁

(1) 하체에 힘을 주려는 노력보다는 골반을 벽 안쪽으로 넣어보는 연습을 해보자

클라이밍 필수 기술인 데드포인트 기술은 하체의 힘을 이용하지만 일부로 하체에 힘을 주어 일어서려고 하면 근육의 긴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어설 때는 하체에 힘을 이용해야지! 라는 생각보다는 골반을 벽쪽으로 넣는 다는 생각으로 일어난다면

자연스럽게 하체를 사용함과 동시에 무게중심이 벽 안쪽으로 붙기 때문에 데드포인트의 순간이 조금 더 길어지게 될 것입니다.

(2) 잡기에 안좋은 홀드일 때 데드포인트 사용법

잡기 안좋은 홀드일 때는 하체를 고정하고 상체만 살짝 뒤로 뺀후 반동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안좋은 홀드를 잡을 때는 하체를 내려 반동을 준다면

그립이 풀릴수도 있기 때문에 하체를 내리는 것은 위험합니다.

따라서 그때는 상체를 살짝만 뒤로 뺀 후 당겨 만들어준 반동으로 일어서서 다음 홀드로 나아가야 합니다.

(3) 데드포인트를 힘을 절약하기 위해 사용한다.

데드포인트는 힘을 절약하기 위해서 무중력의 순간을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데드포인트에 익숙하고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진행중인 루트에서 억지로 무중력인 순간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힘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루트를 오르면서 동시에 데드포인트를 연습해야지! 라는 생각보다는 이미 충분히 일반 벽에서 연습동작을 거치고 연습을 한 상태에서 활용해 봐야지! 라는 생각이 적합합니다.

클라이밍 시작[1화]- 처음 해봤던 그때…(함께 보면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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